오늘은 강릉 중앙 시장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강릉에 여행을 왔으면 그 지역 재래시장을 가야한다는 것이 제 모토라서
이번 여행에서도 강릉 중앙시장을 여행 첫날밤에 가려고 계획을 짯어요
그 이유는 또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다시 한번 들리기 위해서랍니다. *^^*
[1] 시장 위치
요즘엔 지도에 위치가 워낙 잘 나와 있어서 위치는 검색을 하면 나오기 때문에 위치는 따로
설명하진 않도록 할게요 (>_<)ㅋㅋ
http://naver.me/FDlNOENs
네이버 지도
중앙시장
map.naver.com
[2] 주차 꿀팁 (★★★)
이건 진짜 진짜 꿀팁이에요!!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여러 군데 위치해 있어요.
시장 바로 입구에도 주차장이 있고
아래 지도에 표기된 길 방향(네이버 지도에 '강릉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치면 길안내 표기됨)으로
안내가 되기도 해요
보통 많은 사람들이 강 앞쪽에 주차를 하게 되더라고요
저역시도 첫날 방문엔 강 앞쪽에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그곳은 장소가 넓어서 유료/무료 공용주차장이 있어요.
하지만 지도상과는 다르게 강 앞의 공영주차장은 지대가 낮아서 걸어서 3분이라고는 하지만
거리가 꽤 멀게 느껴진답니다.
특히나 오늘같이 추운 날은 정말 너무너무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오늘 제가 우연히 찾아낸 꿀팁의 주차 위치!
바로 아래 붉은색 별표로 표기된 위치
농협 맞은 편의 유료 주차장입니다.
붉은 별 표시를 보면 실제로 굉장히 큰 건물인데
아래 사진처럼 주차장 입구가 넓게 준비되어 있어요.
멀리서 보면 유료 주차장이라고 해서 비쌀 거 같아서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주차장 금액을 보면 1시간은 무료이더라고요
보통 시장은 먹고 싶은 음식을 포장해서 숙소로 가져가서 먹는 게 일반적이라
1시간이면 충분히 기다렸다가 음식을 포장해와도 되는
아주 충분한 시간이죠 ^^
이날은 주말 오후 5시 정도인데도 매우 한산했고
평소에도 주차가 많아 보였어요
(상대적으로 지도에 표시된 강 앞의 넓은 공영주차장은 거의 만차로 꽉 차 있었어요)
여행객들이 대부분이라 아마 잘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_<) ㅋ
다음에 오면 여기를 많이들 애용하고 있으려나요! *^^*
[강릉 중앙 시장 맛집들]
시장에 들어가면 정말 사람들이 많이들 줄 서 있어서 놀랬어요
역시.. 주차장에 차들은 괜히 만차가 아닌 듯요 ^^
시장은 역시 떡볶이 튀김이 기본이져!!
요즘 아이스크림 & 모차렐라 치즈 호떡이 유행인가 봐요
서울도 그렇고 호떡에 참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만드시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붕어빵도 그렇고 ^-^
별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역시나 여기도 추운 겨울이 무색하게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엇어요
다양한 메뉴들이 즐비해있어서
수제 어묵 크로켓도 있었고
강릉 커피 빵은 기본 옵션으로 같이들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저도 결국은 강릉 커피 빵을 샀다는 ^^
뭐든 먹어봐야 해요.. 너무 맛이 궁금하거든요... ㅋㅋㅋ
재래시장은 뭐니 뭐니 해도 닭강정 인거 같아요!
베니 닭강정, 명성 닭강정 등등 닭강정 가게가
5곳은 족히 있었어요
역시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새우와 섞은 닭강정 메뉴들이 많이 있었어요
반마리 한 마리 한마리 반 다양하게 나뉘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더라구요
조금 멀리 벗어나서 시장을 돌아다녀보면
소매각시 골목이 나오는데
반찬가게들이 즐비해 있었어요
캐릭터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
개인적인 취향으로 반건조 오징어를 좋아해서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구매했어요
(10마리 4만 원, 3만 원짜리도 있었는데 4만 원짜리가 상태가 더 크고 싱싱해 보여서 ^^)
서비스로 쥐포 한 개를 얻었답니다!
역시 전 아줌마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돌고 돌아서 다시 처음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모여있는
튀김 골목으로 돌아와 야식을 구매하려고 했어요
오징어순대와 새우튀김이 맛나 보이는 가게를 찾아서
대기를 시작했답니다.
아주머니의 빠른 손놀림 덕분에
5분도 채 기다리지 않고 순서가 왔던 거 같아요
오징어순대 한 마리는 13,000원 그리고
새우튀김은 한 마리당 1,000원(5마리 구매)
오징어순대만 구매하고 싶다면 따로 살 수도 있지만
아주머니가 계란옷을 입히고
다시 전을 부쳐 주시는 거 훠어얼 맛나더라구요 ㅋㅋ
숙소로 부리나케 달려와서
야식 먹을 준비를 마쳤어요!!
시장에서 함께 먹기 좋게 다양한 소스와
오징어 젓갈을 포장해 주셨는데
와우! 오징어젓갈과 오징어순대는 진심 꿀 조합이었어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왕새우 튀김은 입에 맞지 않았답니다ㅜ
머리를 먹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쏘쏘햇어요^^)
오징어순대 너무너무 맛나! 꼭 추천합니다 ^^
내일 더 좋은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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