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마무리 하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맛집들을 줄지어 놓고 맛집 투어를 통해 리프레쉬를 하고자 떠나 여행
오늘 첫집은 너다!
정갈한 일본식 덮밥과 싱싱한 연어를 맛볼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
그리고 바다뷰인 곳으로 *^^*
알바생이 친정하기로 유명한 루이식당으로 gogo!
진정한 뷰 맛집
입구에 들어서고 처음 자리를 잡고나서 감탄했다.
바깥에 펼쳐진 동해 바다!
와.. 횟집도 아니고 그냥 식당인데 말이지!
창문이 그냥 액자였다 *^^*
워낙 대기가 길다고 해서 일부러 3시가 다되어서 방문하였고
역시나 식당에 사람이 적었다 !! (브레이크 타임은 4시~5시)
바다뷰 창가를 옆에 두고 자리를 잡았다.
옆에 테이블을 보니 딱 일본 식당의 느낌이 물씬 났다
특히나 바닥의 타일이 아기자기 하게 이뻣고
전체 등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가장 먼저 안내 문을 읽게 되었는데
반찬을 무제한으로 리필해준다며 안심하라는 내용과 함께
호출벨을 부담없이 눌러서 요청을 해도 된다고 해서 왠지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홀 중아에 있는 트롤리에 휴대폰 충전기를 비롯해 무릎담요, 머리끈까지
고객을 생각하는 배려가 넘치는 마음이 담긴 안내문이 였다.
메뉴판은 생연어 맛집이라 그런지 연어를 앞세운 메뉴들과 더불어
이집의 유명한 대게장 비빔밤이 나와 있었다.
특히 단품 추가메뉴는
양이 좀 많은 분들께는 강추!
저렴하게 우동, 메밀 그리고 새우카츠도 즐길 수있게 마련 되어있다.
무엇보다 연어 맛집인데
연어를 작게나마 느낄 수 있게 연어 미니가 있었따 (><)ㅋ
뭐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카츠 종류들과 나베 들이 많앗지만
오랜 운전 끝에 도착해
속을 달래기엔 전골 만한게 없으니까
하나 함께 픽! 하는 것도
좋은 선택 ^^
짜잔!
드디어 연어가 나왔따
오오 ㅋㅋ 정갈한 자태를 보라!
입에서 살살 녹는 연어!
바깥 바다뷰를 보면서 먹으니
꼭 일본에 와있는 느낌 ㅋㅋ
맛보다 눈이 더 즐거운 연어였다
기대했던 대게장 비빔밥
생각보다 비리지 않아서 좋았고
대게장이 짜지 않아서 좋았다.
평소 두부를 좋아하는데 두부튀김이 반찬으로 나와 좋았다
중앙에 박혀있는 대게 다리를 들고
안에 들어있는 살을 쏙 빼먹고 나면
나머지 들을 슥슥 비벼 먹으면 된다
눈으로 먼저 즐거운게 바로 식도락이 아닐까 싶다
두번째로 나온 카츠 나베
국물 안에 돈카츠가 있고 위에 새우카츠가 있따
역시 국물에 젖어 그런지 돈카츠는 노멀했고
위에 새우카츠가 맛있었다
다음에 주문한다면 그냥 나베 말고 카츠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카츠로 주문해야징 ㅎㅎ
모든 반찬은 기본이 같다
슥삭 쓱삭 슉슉슉
개눈 감추게 싹싹 다 묵었다 ㅋㅋ
미리 사진 찍어두지 않았으면 큰일 날뻔
배고팠엇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엇다!!
화장실 입구 마져 이쁜 루이식당
맛도 깔끔하게좋지만
무엇보다도 짧은 여행으로 바다를 오랫동안
바다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게
나만의 맛슐랭 별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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