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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17잔 먹고 받고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의혹일자 커피쿠폰 3장으로 교환해 주는 스타벅스/ 알고도 진행 한 이벤트/

긍정적 마인드 2022. 7. 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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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벅스 증정품 '서머 캐리백'서 발암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의혹으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초기대응이 미흡햇다, 고객을 기만햇다, 캐리백 대신 음료 쿠폰 3장 교환해준다, 알면서도 증정했다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스타벅스 이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려고 해요!








스타벅스, 증정품 '서머 캐리백'서 발암물질?…캐리백 대신 음료 쿠폰 3장 교환


여름 프리퀀시 쿠폰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을 받기 위해 스타벅스 음료 17잔을 마셨으나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논란이 일자 '3잔의 음료 교환권'과 맞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스타벅스가 제대로된 보상안을 내놓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이슈가 커지고 있었죠. 7월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7월 23일부터 각 매장에서 '서머 캐리백'을 음료 쿠폰 3장으로 교환해주고 있습니다. 익명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캐리백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주장이 확산되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스타벅스 측은 국가전문공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스타벅스의 '2022 여름 e-프리퀀시' 기획상품 중 하나인 서머 캐리백으로, 제품에서 발견됐다는 폼알데하이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 1군'으로 지정한 물질이다. 흡입하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하는 경우 독성이 전해집니다. 여름 제품인 만큼 신체에 도 가깝게 닿기 쉽고 아이들에게도 노출되기 쉽습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최근 서머 캐리백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지적에 대해 제품 공급사에 사실 여부를 확인 중" 이라며 "이와는 별도로 당사가 자체적으로 국가전문 공인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캐리백은 의류나 침구류와는 달리, 직접 착용하지 않는 기타 제품류(가방, 쿠션, 방석, 커튼 등)로 분류돼 안전 기준 준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했고 현행 법령상으로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재 당사 차원에서 구체적인 사실관계 및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만 피해가면 소비자들은 발암물질이 나오는 백은 소유하고 있어도 된다는 말인지… 소비자 입장에선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SNS에서는 '서머 캐리백에서 오징어 냄새 같은 게 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습니다. 당시 스타벅스 측은 일부 제품을 제작할 때 원단의 인쇄 염료가 충분히 휘발되지 않아 냄새가 나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해당 염료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출처 : 스타벅스





스타벅스 대응에 뿔난 고객들


문제는 증정품을 받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의 대처에 대한 불만의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소비자는 "애초에 음료 3잔으로 교환해줄 이벤트였으면 17잔이나 마시지 않았을 것"이라며 "캐리백을 받기 위해 마시고 싶지 않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일부러 마셨다"고 토로했습니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은 스타벅스의 대처 방식에도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평소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30대 A씨는 "스타벅스 앱에 들어갔을 때 공지사항을 눌러야 '서머 캐리백' 관련 교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예민한 부분일수록 소비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신경 써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서머 캐리백' 유해물질 검출 논란은 스타벅스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해 최대 주주인 이마트뿐 아니라 신세계그룹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업계에서는 프리퀀시 증정품이 스타벅스에 충성고객을 만든 핵심 마케팅 중 하나라는 점에서 증정품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프리퀀시를 적립했지만 증정품이 품절돼 받지 못한 소비자들을 고려하면 음료 3잔 쿠폰으로 교환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음료 3잔과 교환하는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게..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는게 참…

업계 관계자는 "원래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한정으로 진행하다 보니 17잔을 다 모아도 품절돼 증정품을 못 받는 소비자들이 있다"며 "보통은 그런 경우 음료 3잔이라든지 브랜드마다 비슷한 정도로 보상을 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습다. 그는 "다만 이번처럼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있는 제품이라면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알고도??

한 연구기관 직원이 가방에서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고, 파장은 확산됐습니다.

스타벅스는 가방의 경우 직접 몸에 닿지 않아 안전 기준을 지키는 대상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더 큰 논란을 빚었고, 뒤늦게 음료 쿠폰 3장과 가방을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공식적인 회수 절차는 없었습니다. 스타벅스는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나온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스타벅스가 유해 성분 가능성을 알면서도 가방을 계속해서 증정했다는 겁니다.

이번달 초 스타벅스는 자체적으로 가방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인지해 납품업체 측에 성분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도중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검사 결과가 나와 스타벅스 측에 전달됐는데도, 증정 행사를 강행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오늘 오후 자세한 경위, 검사 결과, 추가 고객 보상안을 내놓겠다고 했다가 돌연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휘발유 냄새가 나는 종이빨대를 전량 회수 조치했고, 샌드위치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다는 불만이 제기돼 도마에 올랐습니다.






어렵게 쌓아올린 무형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성공적인 케이스이기 때문에 더욱 안탑까운 일이네요..

부디 음료 쿠폰으로 막으려는 안일한 태도로 공든탑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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