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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긍정적 마인드 2022. 4.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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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두 번째로 읽은 장편 소설인
‘어서 오세요, 휴 남동 서점입니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책 내용은 주인공인 영주는 끝없이 경쟁 속에 살다가
갑자기 찾아온 번아웃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고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책과 관련된
휴 남동에 서점을 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많은 직장인 분들이 한 번쯤 경험하실 번아웃 증후군
지금도 매일 출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조기 은퇴를 하고 싶어 하시죠^^

실제로 조기 은퇴를 하면 가장 먼저 겪은 문제는
시간에 대한 문제예요.

그냥 누워서 하루 종일 자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진짜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
이 넘치는 시간을 어찌 보내야 하나
주체적으로 시간을 짜 보지 않았던 분들은
멘붕이 찾아오기도 하죠^^
존재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소속감이 사라진 나에 대해 어디선가 자존감을 찾고자 해요.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었죠^^
저는 이 책에서 번아웃으로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자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 일들을 나중에야 찾았지만,
그 과정이 오래 걸렸지만,
결국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로 자리 잡는 과정에 대해
쓰인 한 권의 장편 소설을 읽으며
답을 찾아갈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장편 소설을 읽어 본적이 거의 없었어요^^
사실 읽어 본 적이 없었지요.. 소설이라고 하면, 왠지 이과생인 저에겐
문과들의 소유물 같이 느껴졌었거든요!

그리고 잘못된 생각이지만,
쓸데없는 시간이 될 거라는 착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주로 논픽션의 정보는 주는 책들인
자기 개발서, 경제서 들로 편독을 해 왔던 거 같아요!

영화나 드라마는 좋아하면서
독서로는 읽어 볼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장편 소설을 읽으면서
책을 읽는 시간 동안 서서히 주는 감동과
머릿속으로 주인공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는
경험들을 통해 장편 소설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책이 주는 가장 큰 매력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나도 저런 경험을 해봐야지!’하는 생각이 아주 짧게나마 들지만 금방 잊히게 되는데, 책에서 주는 여운은 생각보다 길게 가더라고요! 휴 남동 서점 책을 읽으며
저도 책방을 한번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보게 해 주었어요^^ 그리고 모든 일을 사업성을 돌려가며
얼마나 돈이 되는지에 대한 고민만 해봤었는데,
나와 함께 커가는 그런 공간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기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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