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the Having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제목에 이끌려 구매한 책이 였다.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것이 있는 걸까?
작은 습관으로 부와 행운을 누릴 수 있는 Having 이라는 내용으로
실제 이서윤 작가를 인터뷰하면서 대화속에서 얻어지는 마음의 변화들을 담아낸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던 글귀와 눈길을 끄는 구절에 대해서 공유 하고자 한다.

안수정등

달려드는 코끼를 피해 도망가던 남자가 우물을 만났다.
등나무 줄기를 붙잡고 우물 아래로 내려가자 바닥에는 구렁이들이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머리 위를 올려다 보니 설상가상으로 흰 쥐와 검은 쥐가 나무줄기를 갉아 먹는 중이였다.
그때 머리 위로 무언가 떨어졌다.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보니 달콤한 꿀이였다.
남자는 죽을 위기에 처한 것도 잊고 정신 없이 꿀만 받아 먹었다.

불교 경전에 나오는 안수정등 이란 우화이다.
이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방도는 하나, 줄을 타고 올라가 코끼리와 싸우는 수 밖엔 없다.
일단 마음을 먹으면 두려워 한 것보다 어렵지 않고, 승자의 앞에는 장엄한 대지의 광경이 펼쳐 질것이다.

우리는 지금 하고 싶지만 도저히 용기가 생기지 않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가 있다.
계속 고민만 하면서 전전 긍긍 하는 것보다는 결정을 내리고 힘들지만
한번 부딪혀 보라고 이책은 조언한다.

세상은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슬픔이 다가올 때

있는 그대로의 슬픔에 충분히 머무르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슬픔이 고여 있지 않고 강물처럼 흘러가게 되죠

가끔 슬픈일들이 예기치 못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어른이 되면서 슬픔이 다가오면 이겨내야 된다고만
생각 했었다.
이책의 조언을 듣고 내 안에 있는 슬픔을 있는
힘껏 슬퍼해야지만
이 슬픔이 강물 처럼 흘러 보낼 수 있다는
조언을 마음에 새기게 되었다.

낭비와 과시

우리 주위의 물건 들 중에 자신을 기쁘게 하려고 산 물건들은 얼마나 될까?
질투와 불안, 타인에 시선에 휘둘려 물건을 사고 있지는 않은가?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물건 들로 인해 나에게 기쁨을 주지 않고
카드값에 허덕이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지는 않는지..
물건을 사고서 기분이 더 우울해 지지지는 않는지..
나의 소비가 낭비와 과시에서 오는 소비는 아닌지
뒤돌아 봐야 할 것이다.

출처 : 중앙일보

베로나의 햇살

여행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던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여행을 할 때, 특히 해외여행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이번 여행에 든 돈을 생각하면,
좀 더 빨리 많은 곳을 봐야하지 않을까?
휴가가 며칠밖에 안 남았나,
휴가가 끝나고 돌아가면
무슨 일 부터 처리해야 했더라?
이런 쓸데없는 생각들로 가득찰 때가 있다.
마음의 방향만 바꾸면 따사로운 햇볕을
즐길 수가 있는데..
지금 이순간을 사는 것 자체가
Having의 첫 걸음이라고 한다.
태양은 우리가 등 돌리고 있는 순간에도
언제나 그자리에 있고,
방향을 바꾸기만 한다면
언제든 따사로운 햇살을 누릴 수가 있다고...

가짜 부자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살아요.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하니까요.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살아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희생해야 할
또다른 하루일 뿐이죠.
진짜 부자에게 돈이랑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에요.
반대로 가짜 부자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죠.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거예요

이글은 오늘만 살자! 고 외치는
욜로 족이 되라는 글귀가 아니다.
내일의 부를 위해 오늘을 너무나 희생하는 사람을
위한 글귀인 것처럼 느껴졌다
가짜가 부자가 아닌 진짜 부자가되기 위해서
지금의 순간도 소중히 여기고
하루하루를 충실이 살아가라고 말하는 것 같다.

돈을 끌어 당기는 힘

진짜 부자들은 같은 노력을 투입해도 돈을 더 많이 끌어당기는 방법을 알죠
즉, 효율성의 문제란 거예요
Having은 자신에게 맞는 힘점을 저절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죠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거예요

똑같은 목적을 가지고 모든 사람들은 다르게 행동한다.
모두가 같은 일을 가지고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앞만 보고 가지 말고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고민하는 사람이 되야 겠다.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스스로 바꿔 갈 수있어요
매리를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존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