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여행/Hello Jeju

[걸어서 제주 여행] 바닷길 그리고 숲길이 이쁜 제주올레 5코스 걷기(2) ♥

긍정적 마인드 2022. 6. 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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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제주 여행이라는 주제로
올레길을 걷는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제주 올레 5코스는 남원포구에서 쇠소깍 다리까지 14.4km 한 번에 쭉 걷는 것도 좋고요! 저처럼 낚시를 좋아하신다면 2일에 걸쳐서 천천히
걷는 것도 좋아요!


올레길은 보통 등산복을 입고 노년의 부부들이 걷는
성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오전 일정은 운동복을 입고 천천히 걸으며
제주를 음미하고~
오후 일정은 이쁜 카페에서 쉬며,
저녁에 집 근처 맥주 한잔하며 여독을 푸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걸어서 여행하면서 느낀 건
제주는 차 없이 여행하는 게 더 이곳에 대해 알기 좋고
세세한 아름다움을 관찰할 수 있다는 거예요 ^^
한 번쯤은 걸어서 여행하시길 추천드려요!

지금부터 같이 바닷길 그리고 숲길이 이쁜 제주
올레 5코스를 함께 걸어봐요!








[1] 제주 올레 5코스
제주 올레 5코스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남원포구에서 쇠소깍 다리까지 14.4km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루에 다 걷지 않고 2일에 나누어서 걷는 계획을 세웠어요. 위미항에서 낚시를 계획하고 있어서,
첫날은 남원포구에서 위미항까지
둘째 날은 위미항에서 낚시를 하고 쇠소깍 다리까지 걷기로 했어요!

자료 : 네이버 지도







[2] 제주 올레 5코스, 위미항에서 쇠소깍 다리까지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오늘 걸을 코스 중에서 중간에 위치한 공천포구
근처에 하례 정원이라는 파스타 전문점이 있는데
커플들이라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중간에 사진으로 소개하는데, 너무 이쁘더라고요^^
차량으로만 이동하실 분이라면 하례 정원에서 식사를 하고 근처 올레길을 잠시 걸으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위미항에서부터 걸음을 옮겨볼게요!



제주 바닷길을 먼저 걸었어요.
탁 트인 시야가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 주네요!
쨍쨍한 날이 아니라 걷기가 더 좋더라고요^^


올레길을 걸어 다니다 숨어있는 이쁜 카페들을
발견하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나무들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쁘게 이발도 했더라고요!





요즘 제주는 수국 축제가 한창인데요~
중간중간 수국을 발견할 때
여기가 축제 현장이구나 싶어요^^




저 올레길 리본을 따라서 여유롭게 걸었어요
날이 점점 뜨거워지려고 하네요!
어제 올레길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였어요~
어제는 숲 속이 많았는데
오늘은 해안가와 일반도로로 된 길이 더 많네요!




앞서 설명드렸던 하례 정원이네요!
건물이 세련되고 전부 통창이라서 이쁘더라고요
메뉴는 파스타를 판매하고 있었고요-
저희는 유명한 물회 맛집을 계획 중이라
그냥 지나치게 되었지만, 담엔 꼭 가보려구용!




하례 정원 이외도 그 옆으로 펜션들이 있으니
이쁜 복층 건물을 선호하신다면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날이 더워져서
올레길이 일반도로가 많은 여기의 경우
선크림과 우산을 준비하시길 추천드려요!




쇠소깍에 다다르기 전에
망장포구가 있는데 해안가가 잘 정비되어 있어요
낚시를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스킨스쿠버를 체험하려고 오신 분들도 있고요^^





해양 스포츠의 천국인가 봅니다 좀 더울 참이었는데
다시 숲길이 이어지네요!
역시 밀당을 잘하는 제주 올레 5코스이군요!




시원한 숲길이 나타나서 덕분에
시원하게 걸을 수 있었어요!
이런 숲길은 여름철엔 더위를 피할 수 있게 해 주지만
여성 혼자서 올레길을 걷는 분들이라면
주의하셔야 해요~
그래서 혼자 걷는 여성 올레꾼들은 출발전에
제주올레콜센터(064-762-2190)으로 연락 하세요!




여기는 예촌망이라고 해서
지형이 마치 여우와 닮았다고 해서 호촌 봉수라고
불린다고 해요.
이 봉수터는 1960년대 이후에 감귤원이 조성되면서
사라졌다고 하네요!






이후 펼쳐질 감귤 밭들이 이쁘더라고요!





쇠소깍에 다다랐어요!
다리에도 이렇게 제주올레 표기가 되어 있는 거 보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파란색 조형물은
제주 올레길마다 스탬프가 들어있답니다
제주 올레는 평화올레라고도 하며
‘백록담에서 한라산까지’ 걸을 수 있는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쇠소깍은 어느 각도로 촬영해도 참 이뻐요!
많은 여행객 분들이 보트를 타고 있었어요^^


그림같은 풍경을 마지막으로 제주올레 5코스를
마무리합니다^^

5코스는 바닷 길, 숲길이 너무 이쁜 길들이였습니다!


곧 제주 올레길 6코스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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