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위한 발걸음/좋은 Book & Site

[멘토] 사경인 회계사

긍정적 마인드 2020. 9. 7. 23:52
반응형

 

 

 

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의 투자의 가장 중요한 두가지 원칙

첫번째. 돈을 절대 잃지 않는것

두번째. 첫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 것

 

진심으로 공감되는 말이다.

운좋게 주식이 몇배의 수익을 얻는 경험들은 한두 번쯤은 경험한다

근데 내 계좌를 열어보자,,,, ㅎㅎ

차라리 투자 하지 않았을때 더 이득 일때가 많다 (>_<)

 

좋은 회사를 찾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게 노력해서 좋은 회사를 찾아도 아무때나 좋은회사를 사면 이미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이익을 얻을 수 없다. 

 

사경인 회계사의 좋은 투자 방법은

" 좋은회사를 찾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싼회사는 빠른시간안에 걸러낼 수 있기때문에

싼회사를 먼저 찾고, 쌀만한 이유와 문제점들을 골라내어 제외시키는 것이 빠르다." 이다.

 

안좋은 회사를 싸게사는 것보다, 좋은 회사를 싸게 사는게 더 좋다 (워렌버핏)

 

 

금융권에서 일타 강사로 유명한 사경인 회계사는

좋은 주식을 빠르게 선별해 내는, 주식가치 측정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주식 가치를 측정하는 방법

1) 이익이 높으면 가치도 높다.
(가치 척도 기준 : Earning[이익], PER(Price-Earning Ratio)

2) 가격과 가치가 재무제표 장부에 나온다.
(Book Value가 회사의 가치이다)

3) 이익이 나더라도 돈은 안 들어오는 이익이 가짜인 회사가 있다. 따라서 '돈'으로 가치를 평가하면 PCR(price cash flow ratio)

4) 이익은 안 나지만, 시장점유율 1위로 가고 있고, 매출이 얼마만큼 늘어나는지 보겠다 - > PSR(Price Sales Ratio)

 

좀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면,

PER가 낮을수록 투자회수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PER가 낮은 주식을 사는 게 좋다.

PER는 성장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 성장하지 않을 회사는 PER이 낮게 형성된다.

 

PEGR(Price Earning to Growth Ratio)

PER를 회사의 이익 증가율로 나눠버린 비율이 PEGR 이다. 미국에서는 PEGR 기준을 1로 본다.

PER가 많이 쓰는 지표이니 PER로 결정할 거면 '성장률'까지 같이 반영하는 게 좋다.

PER의 문제점은 '상대가치'이다. 업종 평균은 정상이지만, PER는 상대와 비교해서 낮으면 PER가 싸고, 높으면 비싸다.

 

보통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을 찾는데, 시장에 거품이 끼어 있으면 과연 그게 싼 걸지 생각해봐야 한다

'절대가치법'으로 판단하면 좋을 거 같아 쉽고, 투자 실용성을 높인 'S-RIM'을 제시하였다.

호재가 들어와도 남한데 묻지 않고, 투자해도 될지, 문제점은 없는지 스스로 종목에 대한 가치를 묻고 투자하면

수익률로 이어진다.

 

 

 

 

사진 출처 : Yes 24

 

 

 

이책에서 사경인 회계사는 S-RIM을 통해 적정주가를 계산하여 주식가치를 측정한다.

S-RIM의 S는 사경이 회계사의 철자를 딴것이다.

이 모형은 다른 모형을 초보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증한 전략 방법이다.

 

 

 

 

 

 

 

 

 

 ---------------------------------------------------------------

S-RIM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기업가치와 발행주식수를 통해 적정한 주당가치를 계산하는 식이다.

기업가치/ 발행주식수 = 적정주가

 

기업가치는 크게 아래와 같이 두가지로 계산 할 수 있다.

1. 초과이익이 지속 할 경우

   기업가치 = 자기자본 + 초과이익/할인율

    V = Bo + Bo*(ROE-Ke)/Ke

    *Bo : 지배주주지분

       ROE : 자기자본이익률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

       Ke : 요구수익률
(투자자가 투자 대상에 투자할때 기대되는
최소한의 요건 만족하는 수익율,

              투자가치의 평가기준이 되는 수익율,

              최소한의 화폐의 시간가치에 대한 보상을 기대)

 

2. 초과이익이 감소 할 경우

   기업가치 = 자기자본 + 초과이익 * w/(1+할인율-w)

    V = Bo + Bo*w/(1+Ke-w)

    *w : 초과이익이 지속하는 정도를 지속계수 w로 표현

             ( W가 0.9라면 초과이익이 90%이고,
10%는 감소한다는 의미)

       Ke : 요구수익률 = 할인율 

 

정리하자면,

자기자본(지배주주지분), ROE, 요구수익률(할인율),
w 이 4가지만 안다면 기업가치를 계산하여 발행주식수로 나누면 적정주가를 알 수 있게 된다.

 

 -------------------------------------------------------------

 

 

 

 

 

 

 

 

내용이 조금 어려웠다면 이제 실전에 적용해 보자!

알고자 하는 기업의 정보는
증권사의 HTS라면 쉽게 찾아 확인 할 수 있다.
(나는 국내주식은 NH투자증권을 이용하고 있어서
아래 자료는 NH투자증권 기업정보에서 발췌했다)



Q. 삼성전자의 2020년 적정가치는 얼마일까?

 

 

출처 : NH 투자증권

 

 

☞ 보통주+우선주 = 발행주식수(67.9만주)


 

 

출처 : NH투자증권

 

 

☞ ROE=당기순이익/자본총계 = 8.88%
☞ 자본총계 ; 279조

 

 

 

출처 : comp.fnguid.com

 

 

 ☞ 실제 ROE 값은 2020년 8.0으로 유사함을 알수 있음.


 

 

출처 : DB금융투자

 

 

☞ 오늘 발행된 DB금융투자의 리포트엔 2020년 ROE는 9.9%

 

 

 

출처 : 한국신용평가

 

 

☞ 요구수익률 ; 7.96%
할인율은 한국신용평가등급별 금리스프레드에서
사경인회계사는 BBB-등급 5년 금리를 RIM에 적용하는
요구수익률로 계산하였다.
(주식투자로 최소 투자등급회사채 수익률정도는
얻을수 있어야 하고, 5년정도의 장기투자 기준으로 함)


이제 필요한 값들을 모두 찾았으니 계산을 해보자^-^

 

 

 

 

 

 

 A, 삼성전자의 2020년 적정가치

 □기업가치 = 자기자본 + 초과이익/할인율
= 279조 + 279조*(8.88-7.96)/7.96 = 311.24조
□ 주당가치 = 기업가치/ 발행주식수
= 311.24조/67.9만주= 45,839원


☞ 오늘 날짜기준 삼성전자 주식가격 (56,500원/20.9.7) 보다는 낮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ROE 값이 낮게 책정된 사유인 듯 하다.

 

 

☞ 오늘 날짜 DB금융투자증권 리포트 ROE 값(9.9)으로
 다시 계산하면 주당가치는 50,971원
여전히 낮게 측정된다.

☞ 2021(E) ROE = 12.3 ☞ 적정주가 68,727원
☞ 2022(E) ROE = 13.2 ☞ 적정주가 73,764원

변동성이 큰 ROE 값의 추이를 보며 지금 기업의 주가가 적정주가인지를 판단하고 매수/매도 시점을 설정하도록 한다.

 


이렇게 재무재표를 보면서 주가를 계산해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국내주식을 한번씩 계산해봐야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아가 미래에 기업의 가치가 얼마나 예상되고

지금 주가가 적정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도 판단의 근거가 될 것 같다.

이젠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를 볼때

재무재표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