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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긍정적 마인드 2022. 2. 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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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어제 강릉 스타벅스 안목항점에서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에요
오늘은 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라는 책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제 나이도 이제 곧 마흔이 되기 때문에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답니다 ^^

제목도 참 흥미롭고
내용은 더욱 흥미로웠어요

마흔을 멋지게 맞이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로 이어집니다.

지은이 조은강 님은 이력답게
다양한 책을 많이 섭렵한 티가 책에서 넘치시더라고요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엔
과거에 읽었던 책들에 대한 내용이 이어져
읽다 보면
‘아! 이 책도 읽어 봐야겠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짧은 인용 구가 나와 있는 곳이 많았어요

누구나 한 번쯤은 맞이하는 나이 마흔에
한 번쯤은 생각해 보면 좋은 챕터 들로 이루어진 이 책!
참 오랜만에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 한 권
읽은 거 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두고두고 다시 읽어 볼 것 같아요^^



part 1. 갑자기 들이닥치는 것들
- 성급함 : 고속도로에 추월하는 차들 대부분 급한 약속이 있는 게 아니라,
남들보다 빨리 가 그냥 습관이 되어 버린 사람들이다.
어느새 우리나라는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좋은 직업이 되어 버렸다.
숨차게 달리는 것에 익숙해져 버린 우리는 자신만의 속도로 가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다
- 짜증 : 짜증을 안내는 일은 생각보다 쉽다. 겸손과 절제를 갖추는 것이다.
세상에 나보다 낮고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은 없다.

part 2. 습관처럼 지닌 낡은 것들
- 지레짐작 : 우리가 지레짐작을 남발하는 이유는
매 순간 눈앞의 상황을 판단을 쉽게 내리는 게 편해서 이다. 세상엔 가볍게 몇 마디로 전달하기 어려운 힘든 진실도 있으니 ‘요즘 무슨 일이 있는지 솔직히 얘기해줘’라고 좀 더 에너지를 내보자. 섣부른 지레짐작으로 인생의 중요한 것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이 많아진 마흔엔 더 그렇다.

part 3. 타인을 의식해서 강조된 것들
- 과시 : 행복하지 못함의 고백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면 그런 과시가 필요하지 않다.
- 후회 : 후회는 뒤늦은 변명일 뿐이다.
반성이 이성적인 성찰이라면, 후회는 감성적인 집착이다. 후회할 시간과 에너지가 있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훨씬 낫다.
- 삶의 대한 집착 : 언젠간 모두가 떠나요. 대담하게 살아요. 끝까지 빌어 붙여요. 안주하지 말아요
- 기대 : 기대는 언제나 희망보다 실망과 더 연관되는 단어이다.

part 4. 진짜가 아닌 것들
- 지나고 보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경쟁심, 비교, 집착, 사심, 강박.
- 진짜가 아닌 이런 것들에 현혹되어 내 시간과 힘을 낭비하지 말자.
- 나만의 삶을 이루는 것은 결코 비교되고나, 경쟁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내 삶을 이루는 진짜가 무엇인지 깨닫는 나이 마흔이 되면 오롯이 자심의 삶에 집중해야 한다.

part 5. 무 의미로 이끄는 것들
- 마흔에는 무엇이 의미 있고 무엇이 의미 없는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무 의미한 것들을 내 삶에서 조용히 내보내야 한다
- 죄책감/ 열등감/ 고통/ 불안/ 희생/ 지나친 자기애/ 게으름
- "아! 나는 이대로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인데" 이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닫지 않았으면 한다.
- 요란함을 벗어나, 은밀하고 위대하게,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는 것이 마흔부터 해야 할 일이다.

part 6. 어차피 내 것이 아닌 것들
- 나를 오해하거나 비난하는 시선과 판단, 어쩔 수 없이 엇나가는 인연들. 억지로 움켜쥐려 애써도 손 안에서 빠져나가는 것들은 편안히 놓아준다. 어차피 내 것이 아니 것들에 미련을 가질 필요는 없다. 진짜 내것은 언제라도 내게 돌아온다. 당당하고 성숙한 마흔으로서 새로 정비하고 새로 시작하자.
- 지나친 솔직함/ 인정 욕구/ 자기 비하/ 걱정/ 무기력/ 젊음에 대한 집착
- 인정 욕구에 휘둘리며 산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의 방을 밝히는 조광기를 남에게 맡긴 것과 같다.
남들이 밝히고 남들이 어둡게 한다. 내 마음인데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겨우 마흔이 될
준비를 시작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졌어요!



내일 더 좋은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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