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걸어서 제주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주 올레 5코스를 걸어 보았는데요!
그 시작점인 남원포구에서 식사를 하고 출발했어요!
(참고로 시작점까지는 택시로 이동하 세용^^)
제주 하면 갈치잖아요!
갈치구이, 갈치조림에 지치셨다면,
갈치 덮밥은 어떻신가요^^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한 이 식당은
사장님께서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 주세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든든한 한 끼를 채우고 올레길을 시작하세요
[1] 갈치 덮밥 맛집 ‘메리 윌’ 위치
[2] 갈치 덮밥 맛집 ‘메리 윌’ 소개
입구부터 메뉴를 사진으로 볼 수 있어요 ^^
1층은 어촌계 사무실이고
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2층에 가면 바로 입구거 있는데
들어가면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소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좀 이름 시간이라
문 열자마자 들어갔더니 아직 손님이 없어서
편하게 사진 찍기 좋았어요!
좌석은 중앙 홀이 있고요!
입구쪽에도 좌석이 많이 있어요
천장과 벽에 천으로 바닷 분위기가
물씬 나게 잘 꾸며 놓으셨더라고요.
그리고 계단 한층 위로도
바형대의 좌석이 마련 되어 있는데~
손님이 많을 때 혼밥 하기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 더라고요^^
저희는 바가가 잘 보이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어요!
날이 흐려서 잘 안 보이지만,
날이 짱짱할 때 앉으면 진짜 좋겠다 싶었어요!
주방장 한분이 요리를 해서 그런지
메뉴가 나오는데 30분 정도 걸렸어요
내부 구경도 하면서 전신 거울이 있어
한 장 찍기도 했네요^^
역시나 메뉴판은 키오스크로 주문 중이였어요
안내문에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기존 15,000원에서 17, 000원으로 올렸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어요.
그래도 비주얼 보시면 ‘한 번쯤 먹기 좋다’
라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짜잔 ^^
시그니쳐 메뉴인 제주갈치 덮밥입니다!
디자인 100점이네요!
갈치가 하늘로 승천하는 모양의 덮밥이에요!
비쥬얼이 멋져서 항공샷 추가합니당^^
갈치 한마리에 뼈없이 잘 튀겨 졌고
중앙 뼈는 통째로 씹어 먹으면 고소하더라고요^^
머리는 드시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색색이 튀겨진 팽이버섯 튀김도 식감이 좋았고요!
무엇보다 반숙 계한 튀김이 한층 부드럽게 해 주었어요!
제주갈치 덮밥 완젼 강추드려요!
두 번째로 주문한
매콤 문어 덮밥이에요
문어 다리가 2개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반숙 계란과 잘 비벼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ㅎㅎ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웰치스 음료까지 주시고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어요^^
배가 든든하니 올레길을 걸을 힘도 나구요!
즐거운 식사였습니당 ^^
내일도 걸어서 제주여행 이어지니
기대해 주세요 ^^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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