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쾌감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개봉 일주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최근 진짜 재미있는 영화가 있다며 입소문이 자자한 영화가 있죠!? 바로 ‘한산: 용의출현’이예요. 압도적 쾌감을 불러 일으키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개봉 일주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이순신 장군의 통쾌한 왜군과의 싸움을 볼 수 있어서 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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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8일째 300만 돌파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8일째로 어제(3일)까지 오전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해요.

배급사에 따르면 '한산'은 지난달 31일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사흘 만에 100만 명을 추가로 동원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명량' 후속작 '한산'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군을 상대로 승리한 한산해전을 스크린에 담아냈습니다.

영화 촬영지 여수 무대인사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쏟아지는 호평 속에 순항 중입니다. 경쟁 대작들의 출연진들이 예능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던 것과 달리 지역 시사회 등을 개최하며 다른 홍보 없이도 이뤄낸 성과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어요!
저도 이점에서 참 한산다운 홍보가 아닌가 싶네요!

‘난세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는 한산대첩 430주년을 맞아 개봉 전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고 해요.
지난달 20일 충남 계룡시 해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와 같은 달 22일 국내 최대 규모의 해군 함정인 독도함에서 진행된 시사회에는 700여 명의 육해공군 장병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변요한 등 주연배우들은 “장병 여러분들이 이순신 장군의 기운을 듬뿍 받아 가길 바란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이들과 함께라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였을거 같아요!

김 감독과 배우들은 23일에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경상남도 통영에서 진행된 시사회에도 참석했습니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과 함께 한 시사회에는 600여 명의 통영 시민도 함께했다고 해요. 같은 날 밤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상영관에서 진행된 시사회에서도 3000여 명의 부산 시민과 만났습니다.
직접 지역을 방문해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거 같네요! 함께 영화를 본 관객들이 부럽네요^^


개봉 후 진행되는 무대인사도 남달랐습니다. 김 감독과 배우들은 15일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이번 영화의 촬영지였던 전라남도 여수에서 무대 인사를 가진다.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줬던 시민 200여명을 초대했어요.

역사학자들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관련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홍보 효과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산’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역사학자 심용환과 최태성은 각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산’을 보기 전 보면 좋을 배경지식을 설명하는 영상을 올렸고, 공개 일주일 만에 2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해요. 이들 외에 역사 및 인문학 관련 유튜브 채널들이 이순신과 한산대첩 영상을 공개해 입소문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영화 컨텐츠가 우리의 역사까지도 관심가지고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거 같아 좋은 영향력을 끼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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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시리즈 영화는 총 3편으로 마지막 촬영도 끝났다고 하니, 벌써부터 다음편이 기대가 되는 작품이예요.

이를 통해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보게 되고 자긍심까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