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단양강 잔도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단양강 잔도는 깍아지는 강 옆의 산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산책길을 만든 정말 독특한 장소 였어요!
만약 제가 단양에 산다면 아마 저는 매일 산책을 할거 같아요 ^^
아래 사진과 같이 절경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어요!
[1] 단양강 잔도 위치
[2] 단양강 잔도 소개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가기 시작했어요
아직은 초봄이라 산이 앙상한 가지들로 갈색으로 뒤덮였지만, 곧 산에 초록 색이 가득해지면 너무 이쁜 산책길이 될 거 같아요^^
단양강 잔도 초입에 다리가 있었는데 웅장하더라구요^^ 항상 차를 타고 지나가면 다리를 볼 때가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다리를 본 적이 있었나 싶었어요
이제 단양강 잔도 길이 시작되요!
깔아 내려지는 절벽에 어떻게 저렇게 산책길을 만들 생각을 했는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멀리서 봤을 땐 조금 허술하고 위험한 거 아닌가 할 거라 생각되시는 분들을 위해 내부 길을 보여드립니다!
정말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더라고요!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아주 유명한데,
이 길을 따라가면 만천하 스카이 워크가 나타나요^^
저녁때 불 등이 켜지면 너무 이쁠 거 같죠^^
중간중간 바닥이 뚫려있어요!
헤헤 ㅋㅋ 무서워서 중간도 못 가고 끝자락에서 사진만 찍었네요 ㅎㅎ
약 1킬로 정도 걷게 되는 산책 코스인데~
거의 다 다 달았을 때 뒤를 보았어요!
너무 웅장하고 이쁘죠!
정말 꽃이 활짝 피고 따뜻해졌을 때 꼭 한번 다시 들려야겠어요^^
남편은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무서워했는데도 불구하고 절벽을 가까이서 보는 게 처음인지 신기해서 계속 적벽을 유심히 관찰하더라고요!
한 20분 정도 걸었나!?
구경하면서 걸었더니 아주 금세 끝까지 도착했네요!
절벽을 모두 지나 이제 마지막 부분에 다다르면
일반 도로와 이어지기 위해 저렇게 다리가 만들어져 있더라고요!
길이 참 이뻤던 단양강 잔도였습니다!
비가 아주 조금 추적추적 내렸지만~
너무 이쁜 운치를 안겨준 장소였어요!
내일 더 좋은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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