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팔당호 근처 다산 생태공원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알게 된,
나 혼자만 알고 싶은 이쁘고 조용한 카페 ‘율이랑’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천장이 높고 사람들이 적고 쾌적해서 책을 읽기 좋은 카페예요~
[1] 카페 율이랑 위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5-1
앞서 설명 드렸듯이 팔당호 근처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있어요
특히 언덕이라는 아이스크림 파는 한옥으로 지어진 카페가 유명해요
그래서 그곳엔 사람이 엄청 많아요!
카페 율이랑은 큰 파란 곰이 입구에 있어서
다산생태공원을 걷다가 보면 쉽게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http://naver.me/xw691BkP
[2] 카페 율이랑 내부 소개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층 먼저 소개하자면 입구에 들어오시면 바로 커피 머신과
다양한 빵 종류가 있어요!
저희는 배가 조금 부른 상태라서 빵은 하나만 맛보는 걸로 했어요!
다양한 빵 종류가 있으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서 드셔 보세요 ^^
1층 내부는 꽤 넓어서 장소를 찍기 위해 여러 곳을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내부 외 야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날이 좋을 땐 야외에서 차 마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여기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였어요
큰 곰돌이가 통창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같이 카페에 놀러 온 것 같았어요 ^^
이제 2층으로 이동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2층 ^^ 건물 내부가 이렇게 이쁜데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흠.. 평일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 거 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이 없어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카페 사장님.. 망하시는 거 아니죠?
안에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나중에 집 지으면 2층은 이렇게 구조를 만들자!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통창이랑 실내로 이어지는 햇살이 너무 좋았거든요~
저쪽에 남편이 자리를 잡았네요
벽에 그림도 이뻐요
사장님이 그리 신건가 ^^
여쭈어보진 않았는데~ 왠지 터치가 한 명이 그린 느낌이었어요
하얀 벽에 색감이 이쁜 그림들이 걸려있어서 좋았어요
창문이 있는 방향엔 1인용 소파가 있어서 창밖을 보며
책을 읽기 좋겠더라고요!
이날 제가 최애 하는 장소가 되었죠 ^^
여기서도 한 권을 읽었답니다 ^^
이날은 손님이 없어서 남편과 제가 카페 2층을 장악했어요!
평일 오전이라 그랬던 거 같기도 해요 ^^
남편은 옆에서 열심히 업무를 했고요!
저는 열심히 책을 읽었어요
이건 남편이 앉은자리에서 창가 쪽을 바라보는 방향이에요
항상 느끼는 건데 통유리로 된 카페들은 창문이 어쩜 저렇게 깨끗할까요?
매일 청소하는 걸까요?
궁금합니다.
저희 집 아파트 창문이 더러워서 궁금했습니다
배가 슬슬 고파질 때쯤 주문했던 빵을 먹어 보기로 했답니다.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저도 집에서 홈베이킹을 하는데~
보통 제가 만들어 보지 못하거나 처음 보는 빵들을 주로 구매하는데요~
겉모습부터가 남다른 비주얼의 빵이었어요
빵이라기보다 케이크의 비주얼이 가까웠죠
가운데를 잘라보았는데
위에는 마스카포네 크림과 생크림 맛이 났고 아래는 파이 같았어요
아메리카노와 딱 맞는 달달한 디저트였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달달한 디져트로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당
내일 더 좋은 포스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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