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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귀에서 피쏟고, 치명률 88%인 “마버그바이러스” 의 정체!?

긍정적 마인드 2022. 7. 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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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 귀에서 피쏟고, 치명률 88%인 “마버그바이러스” 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서아프리카 가나에서 ‘마버그(Marburg) 바이러스’에 감염된 2명이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과일 박쥐를 통해 전파되는 이 병은 에볼라와 같은 계열의 출혈성 감염병으로 치명률은 최대 88%에 달하는 무서운 바이러스 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가나 남부 아샨티 지역에서 최근 마버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설사, 고열, 현기증, 구토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다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처럼 확산이 된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마버그 바이러스란?


마버그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일을 먹고 사는 박쥐에 의해 전파되며 사람 사이에서는 체액이나 직접적인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치명률은 환자에 따라 24~88% 사이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현재까지 승인받은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습니다. 다만 수혈 및 기타 보조 치료로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통 고열과 심한 두통, 근육통을 동반하고 눈과 귀 등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태가 심각해지면 첫 증상 발현 8~9일 후 출혈성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가나에서 사망한 환자 2명 역시 각각 입원 이튿날과 당일 숨졌습니다.

첫 감염자가 1967년 독일 마르부르크(마버그)에서 보고 되었기 때문에 이름도 해당 지역명을 따 지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

현지 보건당국은 "이달 초 2명에게서 채취한 혈액 샘플에서 마버그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며 "가나에서 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하는 등 관련 조치를 진행 중이며 접촉자들은 아직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하고 있네요.

맛시디소 모에티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국장은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마버그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제 2의 코로나로 번지지 않을까 무섭네요..
똑같이 박쥐로 부터 시작된 바이러스..
이 모든게 생태계를 위협한 인간에게 돌아오는 결과가
아닐까도 생각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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