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마추어 투자가 임에도 불구하고 2만 5000%의 수익률을 올린 대단한 사람이다. 묻지마 투자 다비스는 캐나다의 은행가에게 출연료로 받은 광산주에 흥미를 붙이며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첫종목에 큰 수익을 얻고 주식에 푹빠져 남들이 좋다는 주식은 무조건 삿다. 이름도 모르는 주식을 사는 경지까지 오르고 손해를 보면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하며 손실은 점점 불어났다. 월가로 무대를 옮겨 경제지를 읽으며 공부를 했지만 그 와중에 손실은 철저히 무시했다. 결과는 처참했고 수익은 2달러도 못미치고 결국엔 거래중개인들 배만 불리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 모습을 보고 있자니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 처음 초심자의 행운 처럼 수익의 단맛을 보고 주식을 돈 복사해주는 요술램프 같이 생각하고 뛰어는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