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역사를 바꾼 중요사건들의 배경을 이해함으로써 세계사를 넘어 금융시스템의 발전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추천서이다. 세계를 바꾼 50대 사건들의 이면엔 돈이 있엇다는 점은 흥미롭다^-^ 1부. 전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영국, 네델란드, 프랑스를 예로들면 저자는 전쟁에는 많은 물자가 필요했고 이로 인해 화폐가 발달하고 나아가 은행이 형성됨은 설명하고 있다. 1부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금리가 높은 나라는 투자처로 적합하지 않을때가 많다. 금리가 높은 나라일수록 불확실성이 높으며 자본시장이 발달되지 않았다고 볼 수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조선이 이를 잘 보여주는 예시이다. 경상도 경주 주요가문은 지인과 소작인들에게 17세기 말부터 1910년까지 50%의 금리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