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sk바이오사이언스를 시작으로 기업이 공모릉 하기전 임직원들에게 우리사주를 미리 판매하고, 로또를 터뜨리는 붐이 불었었습니다. 첫날 따상하면 7-8억을 벌고 퇴사한다는 소문까지 나면서 우리사주의 인기는 높아져 갔으며, 공모주를 시작하는 기업의 임직원들에 대한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죠. 최근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에서 우리사주 대박'의 꿈이 '쪽박'으로 변모해 간다는 소식이 있어서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오죽하면 ‘퇴사자가 최종 승자’ 카카오뱅크에 근무 중인 30대 A씨는 요즘 우울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상장 초기만 하더라도 고공행진하던 주가가 올해 초부터 급락하더니 최근에는 공모가보다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A씨는 보호예수가 끝나는 다음 달 6일에나 주식을 매도할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