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에 놀러 갓다가 저 멀리서 아파트들 사이에 기와집이 보였다.새로운 건물이라 신기해서 무얼까 궁금해서 가보았다. 솔직히 처음엔 새로생긴 커피숍인가 했는데~이봉상의사의 역사 울림관이였다! 커피숍인가 하고 갔던 내가 조금은 부끄러웠다.너무 우리의 선조들에 대해 잊고 살았구나.. 하고 역사 울림관으로 들어갔다. [입구] 역사 울림관 입구에는 넓은 마당이 있었다. 그리고 긴 의자가 하나 있었다.건물이 신설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마당도 깨끗하고 아늑했다. 기와집 아래 의자에 앉아 보았다. 저기 앉으면 그당시 도시락 폭탄을 전해주는 장면이 그려지도록 그림자로 표현되어 있고 문 가까이 가면 소리까지 들릴수 있도록 음성 처리가 되어 있다. 위에 보였던 의자에 도시락폭탄 형상이 있는데 나도한번 잡아 보았다. 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