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좋아하던 배우 박정민. 처음엔 연기를 너무 잘해서 좋아했었는데, 인터뷰 할때 보면 한마디 한마디가 철학이 담겨 있는거 같아 더 좋아진 배우 산문집을 냈다고 해서 직접 박정민 배우가 읽어준다고 해서 오디오 클립으로 들었다. 와.... 딱 12분정도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 최근 내가 본 예능 프로그램 보다 더 재미있다! 책은 재미있어야 끝까지 완독이 가능한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책은 성공했다. 내귀를 사로 잡았으니^^ 처음 제목을 보구선 쓸 만한 인간이라는 제목의 의미가 쓸모있는 인간이라는 뜻으로 다가왔다. 책을 중간 정도 듣다보니 책 제목이 글을 쓸만한 인간이였구나 라고 생각되었다. ( 나만 늦게 알아챈건가?^^) 책을 왜 많이 읽어야 하는지 느끼는 순간이였다. 박정민 배우는 참 담담하고 재미있게 ..